사람은 누구나가 희로애락을 가지고 살아간다. 희로애락은 지극히 개인이 지니는 감정일 것이다. 물론 희로애락을 가져다주는 것은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에 감정이라는 부산물이 드러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희로애락이라는 감정에는 재미가 없다. 재미라고 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누군가 대상이 있어야 한다. 혼자서 재미있는 사람이 될까? 그럼 이 사람은 아마도 미친 사람일 수도 있다. 창조주는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어 주셨다. 그것은 아담이 혼자 외로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이다. 이처럼 재미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고 이 재미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희로애락의 부산물인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삶은 재미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재미있게 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주변에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옛말에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속담이 있다. 그 말인즉슨 끼리끼리 모인다는 것이다. 동종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것이다. 며칠 전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자신이 책을 읽거나 좋은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서 듣고 전달을 하면은 무슨 사이비 모임을 나갔다 왔냐며 의아해하고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변화되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아우성을 치지만 듣지 않는 그들의 냉랭한 반응에 힘들어 이제는 잘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그런 얘기를 들려주면 괜스레 잘난 체한다고 할까 봐, "너나 잘하세요"라고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처음에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냉랭한 반응의 안타까움을 아는 나로서는 공감이 된다며 지금의 나의 모습을 이야기해 줬다. 대학원에 함께 다니는 동기들과 선후배 코치들은 항상 인정, 지지, 응원의 메시지를 주다 보니 긍정적 에너지의 파장이 토요일에 가장 높이 올라간다. 힘들고 어려움에 생활을 하다가도 서울로 학교를 다녀오면 금세 에너지가 올라가 힘이 떨어져 몸에 좋은 수액을 맞은 것처럼 기운이 나고 일주일을 살았었다. 그만큼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며 독서 모임 같은 곳에 나가 보라고 추천해 주었다. 그곳은 자기 계발서를 비롯한 많은 책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려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기에 재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재미있는 삶의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스스로가 재미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주변의 색다른 환경이 자신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된다. 색다른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지루하고 짜증 나는 일들을 말한다. 스스로가 항상 재미있는 사람 또는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이어 간다면 지금 당장에는 색다른 환경과의 전투를 버리게 되겠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스스로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만으로도 모든 것들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게 만들 수 있음이다. 자기 계발서를 쓰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바로 자기 확신이다. 자기 확신이라고 하는 것이 그냥 만들어지는가? 그렇지 않은 것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실화시키는 과정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이 바로 엘론 머스크이다. 엘론 머스크는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들을 현실화시키면서 진행 시에는 목표에 대한 기대와 강한 신념으로 일을 추진한다. 지금 엘론 머스크는 인류를 화성에 데려갈 꿈을 꾸게 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처럼 자신을 재미있는 사람으로 자기 확신을 하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가 도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들이 많지만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불가능보다는 선택만 잘하면 되는 것이기에 훨씬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금 자신의 삶을 보면서 힘들고 짜증스럽고, 자신의 일이 아닌데 억지로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감히 생각해 보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는 일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미래에 내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일인가? 지금 내가 재미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고 스스로 선택하여, 재미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재미는 양심이나 법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라고 하니까 아무것이나 다 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도박일 것이다. 도박을 하면 따는 사람은 엄청 재미있는 일이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또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작게 노인정에서 하는 10원짜리 고스톱이라면 몰라도 한판에 몇만 원부터 몇십, 몇백, 몇천이 되는 도박을 한다면 이것은 양심에 문제가 되는 것 이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된다. 이런 것은 하면 안 되는 것임을 아마 글을 읽는 분들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을 한다거나, 자신의 취미생활을 한다거나,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무언가를 배운다든지 하는 것들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자신의 삶에 재미로 다가와야 하는 것이다. 가끔 골프를 즐겁고 재미있게 라운딩을 돌고 집으로 오면 가뿐하기도 하고 동반자들과의 유대관계와 서로 나누는 대화, 그리고 자연이 보여주는 경관은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여기 까지는 재미가 가득한 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술을 먹고 그것도 고주망태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다 문제가 생기거나 나의 경우는 술을 많이 먹게 되면 하체 모두가 아파온다. 그러면 골프를 치지 말아야 하거나 일정한 규칙을 스스로가 만들어 그 재미를 반감시키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남아있게 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모든 운동 경기에는 규칙이 있다. 만약 이런 규칙이 없다고 한다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맛도 없을 것이고 중구 난방식의 경기를 보다 보면 지루해지고 뻔한 경기로 인식되어 결국 아무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삶에서도 재미있는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이 규칙이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양심에도 거리낌이 없으며 법적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재미있는 삶의 방향을 나아가자.
인간에게는 희로애락의 삶들이 있다. 그러면서 기쁨과 즐거움이 있기를 소망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개인적인 편차에 의한 감정의 바탕에는 자신이 삶에 대한 재미라고 하는 것이 따르기도 한다. 삶의 방향이 재미있는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희로애락에서 희, 락이 더 많아져 이런 감정이 쌓여 가면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주변에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게 되고 그 속에서 공감, 인정, 지지를 얻어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가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가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주변에 짜증 나고 지루하며 힘든 것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게 되는 것이다. 틈을 주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규칙을 통해 재미를 찾게 되고 행복 만족도의 게이지는 상승하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삶에 대한 새로운 규칙에는 무엇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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