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신이 자신에게 해야 할 일곱가지 일은?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들을 한다. 이런 노력들은 자신이 가진 마음속의 신이 어떻게 행동하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힘을 찾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면 깊숙이 있는 누군가와 만나야 하는 것이다. 그 내면의 힘이 어떤 지시를 하는지 또는 어떻게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내면의 신이 어떤 힘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지에 따라 재미있는 삶이 될 수도 있고, 고통과 쓰라림의 삶이 될 수도 있으며, 어떤 고통조차도 느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의 내면에 어떤 신으로 함께 하고 있는 지를 깊이 있게 살피는 것이 중요함이다.

내면의 신이 해야할 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한다

  첫 번째로 중요하게 하는 일이 아마도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일일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없기도 하고, 타인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어 항상 외로움 속에서 살아간다. 권력이 있고 힘이 있을 때에 그는 외롭지 않지만 어느 순간 권력이나 힘이 없어지고 나면 드러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함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경청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자신의 행동에도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때로는 자신이 부족하고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있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더 낫은 미래로 전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자괴감이나 자신을 학대하게 된다면 그 내재된 신은 악의 신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삶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도 하기 때문이다. 양심과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 것이라면 용서하고 존중해야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사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미덕으로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그런 미덕을 결코 자신에게 좋은 결과를 주지 않음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음이다. 내면의 신이 해야 할 일이 감정표현이다. 그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서 그대로 가슴에 묻어두고 나니 결국은 자신의 가슴을 옥좨오고, 통증을 유발하여 삶을 살아가기 힘들게 한다. 표현을 하지 않는 감정은 그대로 자신의 가슴에 남게 된다. 자신들의 마음에 혹시 풀지 못하는 감정이 발생한다면 그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을 가슴에 담아 두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쌓이게 된 감정이 자신을 힘들게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에게 느껴지는 감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내면의 신이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자신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 살피고 인정하자.

  간혹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측정하지 않기도 하고 그 한계가 어디 인지도 모른 체 세상을 살아간다. 내면의 신이 해야 할 일이 바로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도 모른 체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한다면 평상시에는 별다른 일이 없을지 모르지만 어려움에 봉착해 있거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잘못되고 그릇된 결정을 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없음에도 나 자신은 항상 완벽한 삶을 추구해 왔다. 그러기에 항상 나의 한계는 없다는 생각 속에 살아온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더니 불도저처럼 추진해 보려고 했고 그것이 한계에 부닥치며 조직원들을 힘들게 한 적도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자신의 이야기만을 하고 싶다. 언젠가 조직에 관한 이야기도 할 것이지만 지금은 스스로의 한계를 생각해 보길 권한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 다는 것은 바로 그것을 알기에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두려움 속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해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의 나의 삶은 공황장애와 같은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인해 조직을 떠나게 되었다. 조정된 기회를 통해 그런 결정을 한 것이지만, 현재의 나의 삶을 책임지려고 한다. 내가 선택했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에 책임 있는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에 힘들고 어렵다고 다른 선택을 하기보다는 자유로움을 즐기고 그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삶을 개선하게 하는 것이다. 내면의 신이 자신들에게 주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그 소리를 듣는 이와 듣지 못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지만 현재의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있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내면의 신은 자신을 훌륭한 사람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이야기글 하지만 정작 목표가 무엇인가요?라고 하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현재 자신이 처한 조직에서의 목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자. 조직을 위해 자신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살아가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는 것이 자신의 조직의 목표가 자신의 미래의 목표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생각해 보면 조직에서 떠난다면 어떤 목표를 가질 것인가? 그때도 과연 조직을 생각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삼국지에서 위연은 오호대장은 아니었지만 오호대장과 버금가는 실력과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제갈공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어떻게 되었는가? 마대에 의해서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런 진리를 안다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조직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미래의 목표 하나쯤은 가지고 가라고 내면의 신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축하해 주어야 한다.

  자신의 인생은 어떠한가? 50이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인생에 축하하고 잘 살았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본 적이 있는가?를 떠올려 보자. 이런 인생을 산 사람이라면 정말 훌륭한 내면의 신의 목소리를 듣고서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 항상 스스로를 부족하게 생각하고 칭찬보다는 채찍을 가해 자기 자신을 더 채근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생이 재미가 없고, 힘들고, 매번 짜증이 나는 그리고 왜 내 인생은 이럴까?를 반복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축하하는 것은 중요한 사건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이 누구보다 아름답고, 힘차게, 열정적으로 살아왔음을 스스로가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순간에 감사하고, 즐기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가만히 돌이켜 보니 나 자신도 인생을 축하해 준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나 자신도 내면의 신이 이야기 하는 나의 인생을 축하해 주는 시간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말하는 신을 믿는 것이다.

  내면의 신은 자신의 마음에서 끊임없이 던지는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신이 말하는 진리를 왜 믿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의 시간을 보내는지는 알 수 없다. 불안감과 두려움이라는 암초를 만나서 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자신을 믿기 어려워한다. 이유라면 자신이 공부해 보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을 가려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귀를 기울여 내면의 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의 충고임을 깨닫게 되고 그 순간이 지나가야 성장이라고 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자시의 내면의 신이 하는 말에 신뢰를 보내고 내면의 신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충분히 깨닫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내면에서 말하는 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이기에 내면의 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를 하면,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가톨릭 신자인 내가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충고를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내면의 신은 자신의 목소리이고 그런 내면의 신이 더 나은 삶으로 안내할 것을 믿어서일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고통과 쓰라림에 힘들어하지 말고 자신 내면의 신 목소리를 통해 미래를 바꾸어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면의 신이 스스로에게 해야 할 일곱 가지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목표를 추구해 가는 것이다. 조직의 목표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목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축하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말하는 신을 믿어야 한다.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