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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을 위한 리더십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 자질인 감성지능과 공감

by Coach Joseph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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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블로그에서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 자질인 비전과 목적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무려 두 달 만에 이어서 쓰려고 하니 참 멋쩍음이 있다. 일정 타이틀은 적어 놓은 상태에서 하나씩 만들어 간다는 심정으로 작성하고 있다. 확실히 연이어서 쓰지 않으니 필력이 떨어지나 보다. 약간은 멍한 듯한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다. 블로그내용은 바로 아래 링크를 걸어 놓은 것을 한 번 보고 오면 좋을 듯하다. 힘든 시간을 보내오면서 잠시 멈추었던 내용을 이번에는 작성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자질인 비전과 목적은 무엇인가?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자질인 비전과 목적은 무엇인가?

리더십의 핵심은 집단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게 위해 한 개인이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고, 이끌어 가는 능력을 말한다. 리더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필요한 많은 지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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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 자질 두 번째는  감성지능(EQ)과 공감능력이다.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리더가 조직을 이끌고 가면서 "나를 따르라"였다. 리더가 전문지식과 전략적인 통찰력으로 무장으로 하고 이끌어 가면 조직은 운영이 되었다. 비전과 목표가 이것이니 언제까지 어떻게 달성해서 보고하라고 하면 무조건 진행되던 시절이 있었다. 적절한 보상만 주어진다면 구성원들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다. 현대에는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고 적절한 보상만으로는 비전과 목표를 보고 움직이지 않는다. 적절하게 자신의 포지션만을 가지고서 근무를 한다. 따라서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바로 감성지능(EQ)과 공감이다.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바로 감성지능(EQ)과 공감이다.
감성지능과 공감

 

  리더십에 필요한 감성지능

  감성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 사회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것이다. 자기 인식, 자기 이해가 바탕이 되어 감정을 조절하게 되면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감성지능이 높은 리더는 조직에서 구성원들과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성지능은 자기 인식, 자기 조절, 동기부여, 사회적 기술을 포함한다.

 

  자기 인식(self-Awareness): 감성지능이 높은 리더는 자기 인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리더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인식이기도 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감정과 행동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 지를 아는 것이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자기 인식을 잘 못했을 때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을 만들기도 한다. 자신은 구성원들에게 어떤 조직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문제가 생겨 조직을 떠나게 된다면 직원들이 모두가 사표를 던지며 동참할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리더가 있었다. 그 리더가 그만둘 때 그 어떤 직원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그만큼 자기 인식이 중요하다.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 구성원들에게 발휘되는 리더십은 천차만별이 되는 것이다. 리더십 전체에서 중요시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스킵하고 간다.

 

  자기 조절(self-regulation): 감성지능이 높은 리더는 자기 조절 능력이 있어야 한다. 뉴스상에 오르내리는 갑질 회장들을 보면 자기 조절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자기 조절을 생각하면 분노를 일으키는 감정과 충동만을 떠올리며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기 조절은 무분별한 행동이나 게으른 습관, 탐닉하는 행동, 우발적 행동이나 습관 등을 개선하는 것도 자기 조절에 해당된다. 감성지능이 높은 리더는 자기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하다. 이런 능력으로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동기부여: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동기부여라고 하는 것은 어떤 목적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하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다. 과거의 동기부여는 보상과 처벌이라고 하는 이분법적인 논리만 존재했다. 이런 동기 부여가 효과가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교육하던 때가 있었다.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는다. 매우 의욕적인 리더들을 보면, 좌절을 이겨내고, 목표에 전념하며,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기술: 높은 감성지능을 가진 리더들은 갈등해결을 하고, 상호 협력을 이끌어낸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통점을 만들어 내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사회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기술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감성지능에서 가장 중요한 공감

  공감 능력은 감성지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능력을 말한다. 공감능력이 높은 리더는 구성원들의 감정상태를 적절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팀원들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구성원들에게 존중을 받는 계기가 되는 것이고, 동기부여와 연결되어 효과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퇴직 전 조직에서 원온원 미팅을 2회기 진행한 적이 있다. 첫회기에 물어본 것이 감정이다. 지금의 감정은 무엇인지? 그 감정을 가진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감정으로 변화되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시도해 볼 것인지? 언제부터 시작해 볼지? 대한 감정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들의 감정을 다 공감해 주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를 한 번 보자. 서로 총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 직원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그것을 당연한 모습으로 인정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 그동안 경쟁으로 점철되어 오던 문화를 "공감"키워드로 바꾸면서 회사의 영혼을 찾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가 입사를 하면서 면접관의 질문을 받았다. "길거리의 갓난아이가 누워서 울고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911에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면접관은 "아기가 울고 있으면 아기를 먼저 안아 올려야죠?"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만큼 공감능력이 떨어진 사티아 나델라가 공감을 이야기할 정도로 공감은 효과적인 리더의 핵심자질에 중요한 것이다. 

 


 

  효과적인 리더의 두 번째 핵심 자질인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을 리더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스킬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적으로 바탕에 두어야 하는 리더의 자질이다.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이 높은 리더들과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은 높은 만족도와 낮은 이직률,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내게 된다. 자기 인식을 철저히 하고 자기 조절을 하며 공감하는 리더가 긍정적인 어조로 함께 하기 때문이다. 공감능력이 높은 리더들은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고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 위기의 시기에는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구성원들이 희망을 이야기할 정도의 신뢰와 안정감을 가지게 되고, 미래에 대한 공유된 비전으로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을 거짓으로 꾸밀 수 없는 것이다. 만약 거짓으로 꾸몄다고 한다면 언젠가는 들통이 나게 되어 더 큰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리더십에서 부드러운 측면만을 강조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리더가 효과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속성장가능한 조직으로 이끌어 가도록 도움이 된다. 현대 조직운영과 관리에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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