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생각들로 인해 울타리 안에서 혼란과 성장이라는 것들이 싸우고 있다. 때론 혼란스럽고 무기력 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맞닥트리면 성장이라고 하는 Keyword에 에너지를 올려 보기도 한다. 이것을 하루 하루 글로 표현하면서 어디론가 향하는 배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 배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표현되어 지는 글들이 종착지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무작정 휘갈겨 가는 글들이 나의 마음을 표현해 가면서 경력전환이라는 선박장에 도달하는 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드러내라.
지난 번 글에서 페이스 메이커인 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어제 오후 퇴근길, 전해 줄 서류가 있었고 그간 얼굴도 보지 못해 사무실에 들렀다. 가끔 나에게 이런 저런 전화를 하며 블로그의 평가, 그리고 나의 경력전환에 대한 응원, 조언 등을 해주고 있다. 책을 읽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많은 지식이 쌓여가는 형을 보고 있으면서 나 보다 실행을 더 잘하고 있구나를 느낀다. 불과 몇개월과 어마어마한 변화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 않는듯 조용히 블로그를 관리하고 그것을 통해 브랜딩을 해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잠시 들른 사무실에서 경력전환에 대해 경제적인 자유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강한 Feedback을 해 주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갑자기 tistory Blog를 하는 것은 감추고 싶어서 아니야"라며 팩트를 이야기 했다. 처음 시작할때는 혼자 조용히 작성해 가려는 의도가 있었다. 왜 냐면 일기 형태를 빌리기 위함이었다. 읽다 보면 경력전환에 대한 나의 확고한 의지들이 담아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조직의 사람들은 떠나기 위해 조직을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를 할 것 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조직에 남아 있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까지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그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미라클 모닝을 하는 것이다.
지금 순간 내머릿속을 스치는 이 생각은 무엇이지? 모르는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모순"처럼 생각되어 지는 것은 뭘까? 아마 형이 내게 "감추는 글을 쓰지 말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너를 브랜딩 하는 데 집중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 떠올라서 일 것이다. 감추지 말고 너를 브랜딩하기 위해 노력들을 하라는 것이다. 페북, 인스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 놓으라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의 이야기에 꽂히면서 나는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세상의 드넓은 바다로 항해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일정기간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나면 여러가지 수익 창출도 해보고 이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겠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브런치에 지금 까지 써온 글들을 가지고 책을 써보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하였다.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 조금은 에너지가 올라 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다. 마지막에 한번더 강조를 하며 "너의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형에게 감사하다.
아직은 보폭을 넓혀야 할 때가 아님을 깨우치게 된다. 그런다고 무한정 보폭을 천천히 할 수는 없다. 어느 순간에는 보폭을 넓혀 나가야 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를 위해 나는 준비를 해야 한다. 처음 목표 대로 올 12월 까지 진행해보고 이를 토대로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방향을 바꾸어 정말 나를 브랜딩 해야할 시기가 온다면 많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딩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경력전환에 대한 준비가 되는 것이고 이는 나의 소중한 것들이 될 것이다. 잠깐 들러 많은 것들에 에너지를 상승시켜 준 형에게 감사한다. 이래서 함께 가는가 보다. 나의 페이스 메이커......
코칭은 나의 브랜딩 도움이
코칭 이야기를 하면서 형의 조직의 전에 있던 구성원들에 대한 코칭을 해야 하는 데 요즘 시간이 너무 없어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에 본인이 이야기를 해도 아직 깨어 있지 않다고 한다. 코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와 주기만 하는 것이다. 인간은 “전인적”존재로 모든 해답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르시스트의 요정처럼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 바로 코칭이다.
무한 잠재력을 가진 인간이기에 우리는 도전하는 것이다. 이 시간이 흘러 간다면 아니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한다면 미국을 발견한 콜럼부스 처럼 신대륙을 만나게 되리라고 본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지속성을 가지고 할 수는 없다. 분명 글을 작성할 수 없는 순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정말 간단한 이야기라도 잠시 들렀다 가야 한다. 그것은 바로 지속성을 가지기 위함이다. 매일 아침을 약속한 것은 이런 지속성을 가지기 위함이다. 누구나 일어나는 아침이고 그런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시간에 누구는 미래를 준비하고 누구는 눈비비고 일어나 물만 먹고 출근을 한다.
오늘은 그룹 코칭을 학부생들과 하는 날이다. 이것도 삶의 일부로 생활화 할 필요가 있다. 그룹 코칭을 하면서 강의 교안들을 보면 진로 탐색에 대한 워크샵인 것 처럼 느껴져서 굉장히 힘들었다. 그룹 코칭은 G,R,O,U,P라고 했는데 G,R,O,U,P가 없어 보이는 나는 내공이 부족한 것일까?를 느끼면서 늦은 시간까지 교안을 만들었다. 최종적으로 만든 내용은 교수님이 이야기 하신 방향으로 진행토록 한 것이다. 첫세션의 첫시간은 시간이 좀 여유로우나 두번째 시간은 부족할 것처럼 느껴져 살짝 불안해 지고 있다. 두번째 세션의 첫시간은 조금 길어질 것이며 마무리 세션은 칭찬, 인정, 지지를 폭풍처럼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실행의지를 다지는 역동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결국 이것도 나의 브랜딩을 돕는 도움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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