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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성공은 하고자 해야 길이 보인다.

by Coach Joseph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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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게으름, 두려움, 불안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꿈을 꾸며 미래를 생각한다. 막연하게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데서 시작한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평양감사 자리도 제하기 싫으면 그만이다'는 속담이 있다. 또 '바늘 가는 데 실이 간다'라고 한다. 마음이 있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인생은 한 번만 사는 것이다. 두 번이 주어지지 않는 삶이다. 그런데도 오늘을 우리는 허투루 산다. 어떻게 되겠지라며 시간을 흘려보낸다.

 

  아침 일찍 친구의 전화로 시작된 12월 첫날이었다. 이것저것 등록하는 하루를 보내고, 못다 한 봉사 프로그램 관련일들을 정리하는 하루를 보냈다. 가만히 하루를 돌아보니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해도 하고자 하지 않는 다면 결코 하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면서 지금처럼 무언가를 하지 않았던 적도 없었다. 자꾸만 게을러진다. 이 생활에 익숙해지는 걸까? 그러지 말자. 이제는 다른 시도를 위해 생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마음을 먹어야 길이 보이고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그리고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때는 옆을 볼 시간이 없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마음을 먹어야 길이 보이고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그리고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도화지에 그리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어느 산길을 걸어가면서 길을 잃고 헤맨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조차 몰라 침을 뱉어 길을 가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다. 길조차 보이지 않아 망설이고 있을 때 다른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길을 찾아도 맞는 길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길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찾을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기회라고 해도 그것을 잡을 수가 없고,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면 무너져 버린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하나씩 마련해야 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수준이 아니라 더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물론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이 녹록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리허설도 되지 않는다. 살아가는 대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한다.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는 하얀 도화지 위에 어떤 색깔을 먼저 칠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곳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지가 먼저이다. 그렇지 않고 낙서를 하겠다고 하면 엉망진창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겠다고, 며칠 쉰 헬스를 다시 등록했다. 며칠이 지났다고 벌써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래서 달리지 않고 걷는 시간을 많이 가지니 어느새 이마와 목덜미를 타고 흐르는 땀을 만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 제일 중요했던 것이 코칭이었다. 코칭을 받으면서 헬스를 등록하겠다고 내게 약속을 했다. 12월 1일에 다시 등록해서 시작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바로 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 움직여서 이 시간을 만들었다. 12월 말일이 되면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블로그에 약속했던 8개월 동안 글을 쓰겠다는 약속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다. 이것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선언하고 시작했다. 며칠 전 코칭에서 운동을 통해 살을 빼겠다는 약속도 지키게 된다. 하고자 하는 내면 속에 숨겨진 의지를 우리는 끄집어내야 한다.

  성공을 위한 비결

  꽤 오래전 산 책 『5년 후가 기대되는 내 인생의 빅픽처를 그려라』를 이제야 읽고 있다. 책에 '포도주에 담긴 성공의 비결'이란 내용의 글이 있어 찾아보니 인터넷에 많은 이들이 이 내용을 올렸다. 내용을 요약하여 작성하면 불평이 가득한 한 청년이 왕을 찾아가 성공적 삶을 살게 해달라고 한다. 왕은 포도주 잔을 주며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면 가르쳐 주겠다. 단, 포도주를 엎지르면 네 목을 베리라" 청년은 열심히 다녔고 돌아와 물었다. 그러자 왕은 "시내를 돌면서 무얼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장사꾼들을 보았느냐? 혹시 술집에서 새어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었느냐?" 청년은 포도주에 신경을 쓰느라 듣지 못했다고 하자 왕은 "바로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한다. 성공은 목표를 확고하게 하고 집중하면 어떤 유혹이나 비난도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논에서 모를 심을 때 '모줄'을 바라보고 가는 것처럼 말이다. 세상에 위기와 힘든 상황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다시금 목표를 세우고 주변의 어떤 이야기 들도 귀 기울이지 말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향해 묵묵히 가야 한다. 이것에 중요한 것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지난 30여 년간의 조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내가 원해서 한 것보다 조직이 원해서, 내가 조직 일원이기에 해야 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마음을 먹고 살피는 과정을 지나게 되면 몰입의 시간이 온다. 그 시간에는 주변을 신경 쓰지 말고 더 뻔뻔해져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침대처럼 꿋꿋이 나아가야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후반전은 온다. 그런 상황에 주저앉지 말고 그동안 안락의자에서 보낸 시간을 동경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겠다고 결정되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 내가 정말 원하고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해야 하는 사명을 만들어야 한다. 과제로 제출한 비전보드의 제목은 "재미있는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곰돌이 푸우!!"이다.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한 마음을 먹었던 것이 지금 상황에 다시금 나를 일으켜 세운다. 12월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떠나는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겹치는 시간이다. 내년에 새로 받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지, 낙서를 할지는 자신이 하는 것이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삶을 살면 된다. 포도주 잔에서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게 도심을 돌아온 청년처럼 한 가지를 바라보면서 몰입하고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잠시 눈을 감고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해 보고 언제 그릴지 마음을 정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그럼 성공은 여러분 곁에서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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