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많은 것들을 준비하면서 불안감과 싸우고 있다. 퇴직자의 삶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나씩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머니코칭과 관련하여 준비모임이 있었다. 상담과 곁들이는 작업이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다. 코치이고 재무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서로가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월은 또 다른 시도의 달이다.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 연락은 없지만 사진강의를 준비하고 있고, 강의안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다시 사진 코칭 강의안을 준비 중에 있다. 아직 1회기도 완성되지 않아서 고민이기도 하지만 만들어 갈 것이다. 머니프레임 금융교육 과정도 오전에 논의를 마쳤다. 청소년들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시기에 4월부터 하자는 이야기를 주셨다. 함께 동반자로서 해 나가는 것이다. 미룬다고 되는 일은 없다.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코치님의 말이 떠오른다.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완벽이 아니라 완수하는 것이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완벽하기 위해 노력한다. 부족한 강의안이라고 생각되어 3번을 뒤집었다. 하지만 이제는 뒤집어서는 안 된다. 연습을 하고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이것이 완수하는 것이 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지금 나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해 왔던 강사와 다른 결이다. 즉, 나만의 것이다. 세상에는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것이 있다고 하는 순간 부족함이 생긴다. 세상은 그렇게 발전해 왔다. 무언가 새로 발견되고 나면 분명 또 다른 것은 만들어 내어 왔다. 그렇게 마차를 타던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있고, 태양을 시간을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시계를 보고 있다. 바늘로 보던 시계는 숫자로 보고 있다. 이 처럼 완벽한 것은 세상에 없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구준한 노력만이 필요하다. 세상에 내보내는 용기 있는 행동만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이 보기에는 창피할 수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바라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쩜 세상에 모습을 노출시키는 순간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꼭꼭 숨기고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완벽해지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시도를 하고 그것을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워크숍을 한번 참석하기로 했다. 참석하는 이유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것과 전주에서 머니프레임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세상에 내보내야 만이 완수라고 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세상에 내보내지 않고 혼자만의 공간에 가두어 논다면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된다. 다른 이들에게 영향도 줄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 심지어 세상은 내가 누군지 모를 수밖에 없다. 세상에 내보내야 타인 반응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된다. 그것이 발전하는 과정이다. 영감을 주기도 한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다. 그 감동으로 완수의 기쁨을 얻고 또 다른 이들 삶에 변화를 시킬 수 있게 된다. 자신도 성장이 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과정은 쉽지는 않다. 이 과정은 우리에게 용기, 자신감, 해결능력, 자존감을 향상하게 된다. 세상에 내보내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비판도 있을 수도 있고, 무시도 당할 수도 있다. 또 많은 이들이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어쩌면 내가 꿈꾸는 미래를 위한 숙명이 될 수도 있다. 머니프레임을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꿈도 꿔 본다. 강단에 교과목으로 진행이 되도록 한몫을 해야겠다. 참여하겠다고 이야기도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 또한 강단에 서 볼 수 있게 된다. 대학교의 교과목으로 만들어져 그 자리에 내가 서는 모습도 그려 본다. 물론 노력을 해야 한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이제 하고 있는 일들을 세상에 내보내어 검증을 받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상에 못하는 것은 없다. 나를 보면 알 수 있다. 글을 써 본다고 생각해 본 사람이 아니다. 그저 블로그에 내 일상이나 기록하자는 것이었다. 어느 순간 글이 되고 있다. 세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객이 적어도 이제는 검색량이 늘어가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에 그치고 있지만 검색에 따라서 상단 노출이 되는 글들이 제법 있다. 이것은 세상에 내보내서 이다. 나만 보기 위해 비공개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생겼을까? 아직도 내가 글을 쓰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게 된다. "지금은 백근시대"라는 브랜딩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 점점 내 모든 것이 "지금은 백근시대"로 굳어져 가고 있다. 정말로 그런 시대를 만들어 갈 것 같다. 완벽하려고 힘쓰지 마라. 완수하는데 힘을 쏟아라. 완수하고 나면 다음 완수를 위해 노력하면 된다. 하는 일을 세상에 내보내는 일이 바로 완수를 위해서 이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것을 세상에 어떻게 내보낼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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