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자연과 연결된 삶을 위한 노력은?

by Coach Joseph 2024. 5. 6.
728x90
반응형

  오늘은 비가 와서 인지 하늘을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가 쨍쨍한 날에도 하늘을 보고 살지는 않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바쁜 일상과 기술들이 발전하고 특히 한국인의 '빠른'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볼 겨를이 없다. 당연히 자연이라고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점점 도시화되어 가는 공간 안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여유를 즐길 겨를 조차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맑은 날에도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하늘을 보기만 한다.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을 바라보지 못한다. 일상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그 잠깐 1초 동안 고개를 들고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어보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하늘을 바라보면 좋겠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자주 있었다. 농경사회에서는 허리를 숙이고 일하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잠시 허리를 펴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우연히 지나가는 새를 보면서 세상을 즐기기도 한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날씨를 예측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신의 뜻을 해석하는 도구로도 활용되었다. 하늘은 우리 삶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였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다른 여타 기술들이 발달해서 인지 자연과 연결고리를 만들지 않는다.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우리들에겐 어쩌면 하늘을 기억해야 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자연과 연결된 삶을 위한 노력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커다란 새가 날아가다 똥을 싸고 지나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삶에 많은 것들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상의 풍경을 바라봄으로써 사람은 심리적 안전감을 갖는다. 작은 꽃이 피어난 모습만 바라보아도 여유로운 마음이 들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먼발치까지 보이는 깨끗한 하늘을 바라보면서 깊은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어본 경험으로 볼 때, 사람에게 심신의 안정감과 위안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당연히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다음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대시킨다. 하늘을 보면서 다양한 동물들과 물체들을 마주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분명히 구름에 지나지 않는다.

 

  고산에는 '천호성지'라는 곳이 있다. ME주말을 진행하는 토요일 아침이었다. 하늘에서 두 손을 벌리고 축복을 내리는 듯한 형상을 보았다.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던 경험이 있다. 이런 사진을 바라보게 되면 당연히 기분이 좋아진다. 또 김제 아는 형님댁에서 식사를 할 때이다. 늦가을 저녁 무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밖에 나와 보니 노을이 지고 있었다. 하늘에 항공모함이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 그날도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바로 이런 모습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미래에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다. 하지만 멀리 있는 곳까지 잘 보이는 경우는 비가 많이 와서 먼지들을 쓸어 버리고 간 그때뿐이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말라 버리면 다시금 뿌연 하늘을 봐야 한다. 자연과 교감을 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게 된다. 삶에서 노력해야 한느 부분들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대

  하늘을 바라보는 기술은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다. 맨눈으로 바라보던 천체를 지금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천체 망원경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곳까지 자세히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이 보는 것을 대신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비롯한, 드론, 고해상도 카메라 등이 점점 더 진화되어 가고 있다. 시술이 발달하면서 하늘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며, 지구에 대한 여러 가지 변화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런 기술 발전에는 도전도 존재한다. 하늘과 우주 공간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있다. 우주에도 이제 쓰레기가 하나둘 씩 늘어나고 있다. 지구를 감싸고 있는 인공위성들이 방치되어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우주로 나아가는 어려움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것은 사람의 오래된 꿈인지도 모른다. 물론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가 하늘을 날고 싶어 한다. 이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지만 하늘에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드론은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소형 비행체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많이 노출되고 있다. 규제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좀 더 명확한 규제들이 있어야 한다.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어서 이다. 

 

  기회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하늘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예술들이 창작되고 있다. 드론으로 하늘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드론으로 이제는 영화도 찍고, 광고를 비롯한 예술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화면을 공유하는 것은 시각적 언어를 송출하는 것과 같다고 본다. 말로 하는 것을 넘어 눈으로 보면서 실제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고 본다. 현대 기술은 하늘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으면서, 우리 삶에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도전과 기회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배우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내가 얻겠다고 하는 것은 마음이 고약한 사람이라고 본다. 배우고 실천하면서 긍정적 변화들을 이끌어 내어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동시에 발생될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고려하여 신중하게 해야 한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쩌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본다.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늘과 리듬을 같이 했다. 자연스럽게 하늘을 바라보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면서 삶의 바빠지고, 고도로 발전된 기술 덕분에 관찰하는 방식이 바뀌어 보는 사람만 보게 된다. 드론, 인공위성, 고해상도 카메라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하늘과 우주를 더 가까이 관찰하게 되었다. 이것을 통해 새로운 예술 형태도 창조되고 있다. 더불어 생태계를 관찰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삶에도 많은 이점을 주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환경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와 같은 문제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본다. 명확한 규제를 하고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하늘은 사람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증진시켜 준다.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고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도 된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기술적, 예술적, 정서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중요하다. 하늘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 기술을 이용하여 미래를 탐색하는 균형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