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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기록은 자신을 위한 것이다.

by Coach Joseph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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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살아가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기록들을 남기고 있다. 각종 SNS를 비롯하여 사진, 메모, 일기에 다양한 형태의 기록들을 하며 삶의 흔적을 남기고 살아간다. 이 흔적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번쯤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어떤 이들은 쓸데없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의 기록을 타인에게 보여 주려고 한다는 사람도 있다. 또 외부의 평가를 의식해서 작성하는 경우들도 있다. 하지만 기록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이 그것을 다시 읽고 되새길 때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록은 어떤 것인가? 단순히 기억을 저장하는 것만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를 성찰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기록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연결하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등대와 같다. 기록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있다. 기록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Writing is for yourself.

 

  기록은 자신과의 대화이다.

  기록의 본질을 정보를 저장하거나 외부에 보여 주려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기록의 본질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정리하며,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련의 감정과 떠오른 기억들을 기록하는 것은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 중요한 일을 진행하면서 끄적여 놓은 연습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 순간에 느낀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며 삶의 생생한 순간을 기억해 낸다. 시간이 지났어도 낙서한 종이를 발견하기만 해도 다시 기억이 생생해진다. 이런 기억들이 쌓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이 어디였는지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SNS에 올린 사진이나 기록들을 볼 때가 있다. 기록들을 보고 있으면 그 순간의 감동이 다시금 밀려온다. 이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타인은 그저 그 순간에 감정에만 충실하고 "좋아요"만 누르고 지나갈 뿐이다. 자신은 다시금 바라보면서 그 순간의 삶의 현장을 본다. 페이스북에 올린 과거 전주역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았지?" 한 학기를 시작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솔직하게 작성된 기록은 자신과의 대화이자 치유의 도구이다. 혼란한 마음을 정리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록은 현재를 정리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오래된 일기를 꺼내 들어 다시 읽고 있으면 그 시점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면서 변화와 성장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청소년기에 적었던 꿈과 목표를 바라보며, 자신이 얼마나 목표에 가까이 있는 지를 확인하게 되고, 새로운 동기도 얻을 것이다. 기록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리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자신이 경험한 생각들을 기록으로 정리하면서 얽힌 문제들을 풀어내기도 한다. 기록은 자신과의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생각들을 정리하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 아픔의 고통의 순간, 기쁨과 행복의 순간 들을 기록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헤쳐나갔고, 이겨냈는지를 알게 한다. 과거 회상의 자료로 남긴 기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이다. "그래 그때는 이렇게 헤쳐나갔지? 다시 한번 해보지 뭐"라며 자신을 응원하게 된다. 기록을 통해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나가게 된다. 내면의 성장을 촉진하고,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기록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진정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담은 기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다. 자신에게 중요한 깨달음과 성찰의 기회도 제공된다. SNS에 자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이유일 수도 있지만 자신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해 나가는 것이라고 본다. 기록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고, 미래를 향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도구이다. 메모에 지나기 않는 것이 아니라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도구라는 것이다. 오늘 하루, 자신의 마음에 귀를 가져다 대보자. 어떤 기록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런 기록이 시간이 지나 어떤 위로와 통찰을 가져다 줄지 모른다. 당신은 기록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지금이 아니리 미래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기록하고 이를 남겨라. 

 

  "자신만을 위한 기록을 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다시 읽으면서 어떤 감정이 있었나요?"

  "그 감정은 지금의 자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있나요?"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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