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불안,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되는 삶 속에서 정신건강은 정말 중요해지고 있다. 리더의 정신건강의 불균형은 개인의 성장 발전에도 저해되지만 조직의 성장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정신이 건강함으로써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해 가게 됨으로써, 조직도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게 되고, 신경은 날카로워지게 된다. 좋은 정신 건강은 긍정적인 변화를 유발하고,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며,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주어 일상생활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하라.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이다. 정신건강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될 때 감정이 치우치는 결정을 함으로써, 좋은 결정이 안되는 경우들이 많게 된다. 특히, 리더에게는 더욱 중요한 요소인 것이 리더가 상황과 편리에 따라 이번에는 이렇게 다음에는 저렇게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조직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할지 방향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잃어버린 방향성은 구성원들로 하여금 일을 하기 싫게 만들게 된다. 내가 알았던 리더 중에 "내가 리더로서 이 정도도 내 맘대로 못하냐?"라고 하며, 그 순간의 기분과 감정에 치우쳐 내려진 결정들로 인해 어떻게 장단을 맞추어야 할지 모르게 되며 구성원들은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개인의 정신건강이 구성원들의 열정과 열망을 모두 꺾어버리게 되어 그냥 출근해서 해야 할 일 이외에는 딱히 하기 싫어하게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 리더가 "까라면 까지 뭔 말이 그리 많아"라고 하며 수긍을 강요하게 되면 정말 최악이 된다. 과연 그 리더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었을까? 구성원들의 생각은 있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한다.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었고, 스스로가 기분이 좋은 상황에는 어떤 의견도 수용이 되다가도 기분이 안 좋으면 비슷한 상황에 질책과 무시를 하니 매번 리더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과연 일하고 싶은 맘이 생기기보다는 언제든지 떠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해보고 좋은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긍정의 씨앗을 제공받고,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시간을 보낸다던지? 마음 챙김과 명상을 한다 거나, 취미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를 해소함으로써 스스로에게 기쁨을 주는 생산적인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리더를 보면 꼭 취미가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정신건강을 좋게 하지는 않았다. 취미로 골프를 적어도 한 달에 2번 내지는 많게는 네다섯 번 정도를 하는 리더였다. 자신의 철학이 골프에 있어 골프에 관해 모든 것이 자신의 기준에서 결정되다 보니 다른 이야기를 던지게 되면 그날은 일장 연설을 듣게 되었다. 주변사람들이 볼 때 정말 폼이 아님에도 자신의 폼이 제일이라고 믿는 사람이었다. 라운딩이라도 있는 날이면 기분이 다른 때보다 업되어 있어 정말 부드러운 리더로서의 행동을 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시시각각 변화되는 모습에 눈치를 봐야 되는 상황들에 힘들어하는 구성원들이 많았다. 이런 날들이 지속되다 보니 하나둘씩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야? 왜 저러는 건데?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아봐야 되는 것은 아니야?"라며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이 정도의 상황이라면 취미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주기는 어렵게 되고, 이런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술한잔을 마시면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술 한잔에 그러게 될까? 술을 마심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몸이 이완되고 기분을 좋게 할 수는 있다. 이런 기분은 스트레스 해소제처럼 보이게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일 뿐이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 술을 마시는 순간에는 잊어버린 듯했던 것이 아침에 일어나 정신을 차려보게 되면 다시금 남아 있는 찌꺼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한 곳에 다시 모이는 경험들을 많이 했을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책을 읽음으로 인해 뇌에 있는 찌꺼기와 노폐물들을 조금씩 씻어 내려가면서 자신의 마음 챙김이나 명상을 함께 한다면 좋은 정신건강으로 바꾸어 갈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좋은 정신건강은 정서적인 것 뿐만아니라 신체에도 유의한 영향을 끼쳐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고 육체적 건강에도 작동하게 한다.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여 통찰을 하는 순간 조직은 긍정적인 기반 위에서 조직을 바라보게 되고 리더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신뢰는 구성원들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돋보이게 되며 서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롭게 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낭떠러지에 걸친 튼튼한 다리 처럼 연결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받음으로 인해 처음에는 마음의 상처로 자리매김하게 되다가 서서히 몸으로 전이되면서 여기저기 아프고 심지어는 모르는 병명이라도 있으면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받지 마세요"라고 진단받게 된다. 어쩌면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기에 효과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 뿐만이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스트레스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소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활동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로 기분을 업 시켜 다시금 마음으로 전달해주어야 한다. 신체활동에서 얻는 에너니로 정서적인 욕구를 증진시켜 회복탄력성을 구축해 나가다 보면, 도전을 위한 멋진 도구로 활용되기도 할 것이고, 마음이 튼튼해지며 설혹 좌절이 온다고 해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정신 건강을 우선시 해야만 하는 것이 삶의 의미와 목적의 방향대로 나아갈 수 있다. 스트레스로 하루, 이틀이 지나가면서 번아웃이 오고, 피폐한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스스로의 건강을 좀먹게 된다. 하지만 정신건강을 개선하게 되면 스스로의 열정이 증대되고,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자신이 가진 열망을 명확히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되어 가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 버리면서 도전의 기회들을 가질 것이다. 결국 이런 도전들은 자신에게 내적 성장과 외적 성장을 가져다줄 것이고 삶에서 감사한 일들이 많아지게 되어 개인의 삶의 역할뿐만이 아닌 리더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낼 것이다. 여기에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면서 칭찬과 격려라는 좋은 영향제를 나누어 주게 된다.
좋은 정신 건강은 스스로 관심과 노력으로 형성되어지며, 실천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증대시켜주게 되어 앞으로 닥쳐올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들을 극복해 나가는 수단이 된다.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균형 잡힌 삶의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스트레스가 해소 되었고, 지금의 조직 어려움들이 술술 풀리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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