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떤 실천들을 하고 있는가?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을 읽어 가려고 한다. 책장의 표지에 굉장히 인상적인 문구가 나의 눈을 자극한다. "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책이 최고의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 책을 예스 24에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잃어버리고 있었다. 책을 사려고 결제하려는 데 "어? 금액이 너무 많은데" 하고 살펴보니 책이 한 권이 더 있는 것이다.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책이 있었던 것이 바로 "타이탄의 도구들"이었다. 책을 사서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쌓임에도 언젠가는 읽겠지 라는 생각으로 맘 편히 주문했다. 책은 읽고 있는데 리뷰 약속을 못 지키고 있다.
이 블로그 공간에 리뷰 약속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책을 몇장씩이라도 읽고서 책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한 번에 다 읽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읽어 보는 것이다. 인사이트 되는 정리도 다시금 조금씩 나누어서 해볼 생각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주제를 매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물론 지금처럼 인사이트가 있을 때는 그렇게 할 것이다.) 책을 읽고서 남기고 싶은 글들이 많음에도 리뷰라는 것을 생각하며 글을 쓰지 못하는 것도 있어 이런 시간에라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나눔의 시작인 것이 조금이라도 나의 생각과 내가 받은 것들을 다른 분들도 받는 다면 서로에게 Win-Win이 되는 시간일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의 서문을 읽으며
"탁월한 사람에게 규칙적인 습관이란, 야망의 또 다른 표현이다." '위스턴 휴 오든' 시인
와! 탁월한 사람들에게는 규칙적인 습관들이 있었구나! 결국 이것이 야망으로 이어지고 자신이 성장으로 가는 구나를 읽는 순간 가슴이 탁 뛰었다. 나는 어떤 습관을 하고 있는가? 아침에 일어나 블로그에 글을 매일 올리고 있는 이 습관이 하나 있다. 이것을 한지 벌써 78째 하고 있다. 이것도 습관이다. 전날 일부 정리를 하고 아침에 마무리하는 것도 있지만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침에 글을 쓰는지 저녁에 쓰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침 6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기상을 해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이제 나의 루틴이 되어가고 있다. 수영장을 다닐 때도 이 시간에 일어났지만 글을 쓰는 것처럼 하루도 안 거르고 한 적은 없다.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면 "에이 그래 오늘 하루는 건너뛰자"라고 했지만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 건너뛰어지지가 않는다. 다만 위기는 있을 것으로 본다. 여행을 가거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되는 순간이 올 것이지만 지금 까지는 잘 극복하고 있다.
매일 글을 쓰는 이런 규칙적인 습관이 야망이다라는 말에 속마음을 들킨듯 '쿵'하고 심장이 움직인다. 나에게 어떤 야망이 있을까? 야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나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그리는 것이다. 그런데 글을 쓰는 것 하고는 무슨 연관이 있어? 어제 아침 일찍부터 멘토코칭을 받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였다. 글 쓰는 것은 점을 찍는 것이라고 한말이 떠올랐다. 글을 통해 하나의 점을 찍어가면서 나의 생각이 더욱 확장이 되고 많은 것들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것에서 이제는 야망으로 자리 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글을 쓰고 또 쓰고 하면서 언젠가 나의 책도 나오지 않을까? 그때를 위한 준비의 시간을 지금 야망이라는 글자에 담아본다.
무슨 책이 서문을 읽는데 다가오는 글귀가 이렇게 많은가? 책이 어떤 책인지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프랑스의 정치가 가스통 피에르 마르크는 "무슨 답을 하는지 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라"고 말했다.
- 타이판의 도구들 책의 내용 중에서 -
가스통 피에르 마르크는 코치인가? 답을 하는 것보다 질문으로 사람을 판단하라는 것인가? 그런데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잠시 보고 있으면 답을 하는 사람보다 질문을 하는 사람의 지식이 훨씬 뛰어난 경우들이 많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말하는 요지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질문을 할 수 없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질문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뚜렷한 목표가 10년 걸리는 것이라면 "왜 6개월에는 할 수 없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책에서 "그렇게 요구하며 누눈가가 당신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면?"이라고 강력한 질문을 던지라고 한다. 만약 나에게 이런 상황에 질문을 던진다면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 설혹 안된다고 해도 일단 충분히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이탄들은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어쩜 이리도 맞는 말만 하는가? 미래를 창조하는 일중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들어낸 사람들은 없다. 항상 비상식이 상식이 되었다. 인간관계에서의 비상식과는 다른 문제이다. 에디슨이 알을 품은 행동은 비상식이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비상식이 호기심이 되고, 호기심이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계기가 되어 결국 에디슨이 발명왕이 된 것이다. 합리적인 사람들이 성공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사이에 누군가는 그 합리성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호기심을 세상을 바라보고 도전하는 정신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가벼운 명상을 하고 아침을 굶고 책을 읽고, 좋아하는 노래 또는 앨범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고객을 사로잡은 프로젝트 완성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실패에 도전하고 약점을 받아들이고 이용하여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것중에 몇 개를 하고 있는가? 가벼운 명상은 아침 글쓰기로 대체하고 있고 아침은 두유 한잔으로 끝이 나며........ 없는 것 같다. 이것을 따라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아무리 떠들어 대도 믿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조차도 어려울 수 있다. 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다.
기억해야 할 두 가지
1.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 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2.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기업가, 억만장자, 최고의 하이 퍼포머)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 타이탄의 도구들 중에서 -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타이탄들이 추천했다고 한다. 싯다르타에서 "생각하고, 기다리고, 금식하라"는 상인과의 대화를 보며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싯다르타가 먹을 게 없기에 금식이 현명한 방법이고, 조용히 기다리며, 조급하지도 절박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는 좋은 원칙과 좋은 질문을 갖는 것이고, 기다리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과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고, 금식을 하는 것은 어려움과 시련을 견디고 회복해 관용과 평정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많은 이들은 원칙을 정하지도 않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하지도 않으면서 지금 무엇을 하겠다는 둥, 어떻게 해야 하는데라며 조급해하고 있다. 스스로가 원칙을 정해 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질문하며 그렇게 계획된 대로 장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다. 왜 나면 어려움과 시련을 견디고 나면 분명히 되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이야 말로 삶에서 중요한 것이 되는 것이다.
**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바쁜 일들을 잘 마무리 하는 하루가 되었고,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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