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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매일 1시간 글쓰기는 삶을 바꾸어 준다.

by Coach Joseph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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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습관으로 인해 삶이 바뀌어본 경험이 있나요? 여러 가지의 상황들이 겹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의 나로 성장하고 있다. 마상을 입고 힘들었던 시기였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조직행동론 과제를 해야 했다. 여기에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보려고 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해서 업무를 보고 저녁에 다양한 사람들과 식사자리를 하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달리던 나였다. 잠시 시간을 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던 시절이다. 어쩔 수 없이 관찰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으면서 시작된 것이 글쓰기였다. 2년 전 봄날에 시작된 글쓰기는 모든 쓰레기 같은 감정들을 쏟아내는 장이었다. 그렇게 글을 쓰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면서 써나갔다. 매일 아침이면 1시간 40분 정도를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출근을 했다. 그렇게 흘러간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 

  왜 글을 써야 할까?

  사실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하얀 모니터에 자판을 두드리면서 글이 타이핑만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이 제일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매번 글을 써서 주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글은 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써야 하는 상황에 쓰기 시작했고, 내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고, 미래를 탐구했다. 지금 와 생각해 보니 5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삶의 변화를 감지가 되었나 보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나의 삶을 살자는 생각들이 많았고, 누구나 맞이하는 이침에 나는 다른 것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쓰게 된 글쓰기는 나의 하루를 바라보게 했다. 그냥 스쳐 지나갔을 순간들에도 무언가 메모를 하거나, 그 상황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된다. 그 안에서 어떤 의미들이 발견이 되면 성장의 나무의 거름으로 활용을 한다. 

 

  처음의 며칠이 고비였던 것 같다. 의무감으로 쓰기 시작해서 머릿속을 정리하고 작성하는 것이 내게는 고역이었다. 마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나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12월 말까지 선언은 했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해내야 하는 당연한 이유가 내게 힘이 되어 주었다. 여기에 매월 1일을 첫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한몫을 했던 모양이다. 글을 써나가면서 글감이 떨어지고, 할 말이 없는 것 같던 순간이 왔다. 그런데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열면 글이 미끄러져갔다. 점점 12월 말이 다가오면서 나는 고민을 했다. 여기서 멈추어야 하는지,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를 선택해야만 했다. '이왕 쓰기 시작한 것, 그래 계속해보자.'라고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다.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준다. 자신이 했던 하루의 삶에 샤워기가 되어주고, 다시 청결한 마음으로 가게 한다. 내일을 생각하게 하고, 하루를 반성하게 했다. 어려움이 닥치면 이 안에서 호소도 했다. 기쁨이 있으면 즐거움을 나누었다.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푸시를 가해왔다. 글쓰기가 나를 떠밀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마음은 이제는 아니다.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 변화와 도전에 두려움과 불안감이 없어졌다. 그때나 지금이나 바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마음을 짓누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전적으로 어려운 것을 빼고는 어쩌면 지금이 더 나은 삶이다. 가족과의 관계도 점차 회복이 되고 있고, 내가 버티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글쓰기에 있었나 보다. 

 

  글쓰기를 하며 항상 일정 시간을 정하고 쓴다. 그렇다고 항상 그 시간에 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을 지키려고는 한다. 보통 저녁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 쓰기 시작한다. 글을 쓰고 나면 눈을 감고 3가지의 감사한 일을 떠올리면서 잠을 청한다. 과거의 글들을 보면 창피하기도 하지만 대견하기도 한다. 코로나로 일어나기 힘든 순간에도 의지를 발동하여 몇 줄을 썼던 것이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이다. 나의 경우는 좀 특별한 경우이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도구가 된다. 

 

  매일 하루에 한 시간을 글을 쓴다는 것은 내게 축복의 시간이다. 나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생활에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글을 쓰면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는 시간도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삶을 의식적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의식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냥 흘려보냈을 시간에 의미를 찾고, 배움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제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나이이다. 앞으로 경험이 쌓이고 나이를 먹어가면 글도 깊어지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여러분 옆에 노트북이나 빈 메모지가 있다면 한 번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1년 전을 떠올려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당신의 1년 후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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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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