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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1%가 만드는 기적을 실행해보려고 한다.

by Coach Joseph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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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이 너무 찌고 있다. 한 때 조금 빠지는 듯하던 것이 다시 명절 휴일을 보내고 나니 살이 토실토실 올라왔다. 매번 살을 빼려고 다짐을 하건만 쉽지가 않다. "내일부터 조깅을 해보자"며 운동화 끈을 질끈 묶어보지만 의욕만 앞서고 주저앉는다.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다. 처음 며칠은 30분을 뛰기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몸에 무리가 온 듯 아프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포기했다. 그럼에도 이번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 마음속에 이런 말이 들여온다. "안되면 또 하자."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실패할 확률도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전략을 바꾸어보려고 한다. 1차적인 최종 목표는 5km를 달리는 것으로 했다. 하지만 오늘은 1.5km를 달리는 것이고, 내일도 1.5km, 모레도 1.5km,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100m를 늘리려고 한다.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내가 매일 하고 있는 게 있는데 하나는 아침 수영을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글쓰기이다. 둘 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던 것들이다. 지금은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그 비결은 단순하다.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했다는 것이다. 

  어제보다 1%만 다르게 하자.

  1%라는 숫자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많은 이들은 겨우라고 시시하게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계산해 보게 되면 대단한 것을 하는 것이다. 오늘 1%가 나아지고, 내일 1%가 나아지게 되면 언젠가 100%의 성장이 있을 것이다. 지금 글을 쓰는 나를 보면 알 수 있다. 처음에는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몰랐다. 시간이 흐르고 매일 쓰고 있는 글들이 제법 글다운 것들이 있기도 한다. 앞으로 몇 년 후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50대를 사는 사람들은 이 나이에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기 쉬워서이다. 직장 생활, 가정, 나름의 성취도 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시작'은 늘 망설여진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강의 중에 말하는 나를 떠올리며, 내게 다시 돌려주고 있다. "그래 지금 이 순간이야. 변화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살을 빼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선언하는 것이다. 글을 쓸 때 선언했던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모두가 의지가 약하다. 만일 강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니다. 그래서 습관을 움직여야 한다. 3일을 버티고, 7일을 버티고, 10일을 넘기고, 한 달을 넘기면 자연스러운 것이 도리 것이다. 작은 1%의 변화는 복리의 마법처럼 쌓일 것이다. 복리는 처음에는 작지만 시간의 힘으로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하려고 한다. 우리의 뇌는 참 묘한 게 있나 보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을 하게 되면 뇌는 패턴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기억하게 한다. 그래서 시간 고정이 필수이다. 그다음으로 성공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매일 어느 한 곳에 성공에 대한 표를 만들려고 한다. 자신의 기록들이 쌓이는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중간에 쉬는 날이 있다면, 그다음 날을 새로운 시작일로 생각하고 다시 도전하도록 하자. 몸이 좋지 않거나, 비가 오거나, 나의 변명들을 늘어놓을 것들을 떨쳐내기 위함이다.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나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언제나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있는 것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억지로 하는 것은 오래 못할 것이다.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것을 버리자. 즉, "다이어트를 해야 돼. 운동을 해야 돼."라는 나를 비난하게 끔 만드는 단어는 오늘까지이다. 그동안 나를 포기하게 했던 것들이 바로 이런 단어들이었고, 이것이 나를 자포자기하게 했다. 그저 바람 쐬러 나간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생각으로, 밖의 세상의 변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걷고, 달리고를 하자. 즐거움을 주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된다. 하루 1%는 작은 것이지만 그 힘은 인생을 바꾸어 줄 것이다. 꾸준함을 선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혁명'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을 뒤집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방향을 조금 바꾸는 용기일 뿐이다. 그래서 글을 적어놓고, 마무리는 들어와서 하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함께 세상 구경을 조금 하고 오지 않을래요? 하루에 10분이면 어떻습니까? 나는 오늘 1%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그것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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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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