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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Fun Run은 기록보다 리듬으로 달리는 인생과 같다. 2

by Coach Joseph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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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어김없이 달린다. 1.6km를 달리고 들어왔다. 자동적으로 시간이 되니 옷을 입고, 음악을 틀고 달리러 나간다. 며칠 돌았던 방향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돌았는데 조금 더 빨리 달린다. 왜 그럴까? 거리가 더 멀게 느껴졌고, 오르막도 더 길었다. 물론 내리막도 길다. 즐거움을 선택하고, 자기 자신과 달리는 것만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지치지 않는 삶의 Fun run

  1. 과정에 몰입하며 리듬을 타라.

  달리기를 하면서 오르막을 만나고 오직 마무리되는 도착점만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오늘은 도착점이 너무 멀어 보인다. 중간 정도 달리면 메시지를 주던 것이 말이 없다. 아직 멀었나? 라며 생각하던 순간에 50%에 도달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바라본 가로등 불빛, 아파트 창문 너머로 흘러나오는 형광등 빛,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온도에 집중했다. 그러는 사이 조금은 덜 지치기도 하고 더 달리기도 한다. '여기까지 왔네? 조금만 더 가면 되네?'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도착점에 도달하면서 조금 더 뛸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리하지 말자는 소리가 더 강했다. 아마도 매일 같이 과정에 몰입하고 리듬을 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에 호흡을 맞추고, 무거운 다리는 힘들다고 아우성치지만 아스팔트에 척척척하고 발을 맞추고 있다. 어느새 도착점에 도달한다. 지금 여러분은 삶에서 집중하고 리듬을 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 자신을 재촉하지 않아야 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힘들고 지치면 잠시 걷는다. 몇 발자국을 걷다가 다시 달리기 모드로 전환한다.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로 했다. 오늘은 걷는 것보다 달리는데 집중하기로 했지만 자신을 재촉하지 않기로 했다. 그것이 자신의 한계를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우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고, 힘든 순간이 온다. 그 순간에 잠시 숨을 돌리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오래 달리는 방법이다. 수영을 하면서도 그랬고, 글을 쓰면서도 그랬다. 긴 호흡을 위해 잠시 쉬기를 반복하고 바퀴수를 늘리다 보면 어느새 50바퀴를 돈다. 글을 쓸 때는 숨을 돌리는 것은 글의 내용을 줄이는 일이다. 무슨 할 말이 많은지, 쓰기 시작하면 많은 내용을 쏟아내야 직성이 풀렸다.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게으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속을 위한 회복의 시간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50년을 넘게 달려온 자신에게 이제는 걷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퇴직을 하고 일을 시작하지 않은 나에게 달리라고 채찍을 가하지 않았다.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숨을 고르라고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숨을 고르고, 주변을 보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것이 빠른 길이 되리라 믿어서인가보다. 그것이 진정한 'Fun run'의 가치이다.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과정에 몰입하며 리듬감 있게 자신을 재촉하지 않는 것이다. 

 

  비 오는 날 달렸던 것처럼,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젖은 후드 점퍼가 무거웠지만, 빗방울이 빰에 부딪칠 때는 상쾌함도 함께 빰을 때린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지만, 계획 밖의 것도 즐길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Fun run 은 결국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빨리 달리지 않아도, 멀리 가지 않아도, 심지어 멈추어서 숨을 고를 때조차도 모든 것이 나의 여정이 된다. 그저 한 발을 내디뎌 아스팔트 지면을 박차고 나갔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 지금 나는 새로운 레이스의 경주마처럼 달리고 있다.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가 아니라 얼마나 즐겁게 달리고 있는지가 성공을 정의하는 날이 올 것이다. 작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그 1%의 힘이 삶의 목표로 나가게 한다. 바람을 느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거친 숨소리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자신을 바라보자. 그게 바로 삶의 Fun run이다. 함께 Fun run을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https://백근시대.my.canva.site/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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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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