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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독서가 삶에 어떤 변화를 줄까요? 새해 목표로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중에 하나가 독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해 매번 목표로 정하지만 시작은 좋으나, 생활에 지치고 힘든 날들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결국은 흐지부지 넘어가 버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읽은 책들이 제법 된다.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부족한 것은 배워야 할 것이 아직도 많이 쌓여 있어서 인가 보다. 강의를 하기 위해서 자신을 만들어 가야 하고 그것을 결과물로 만들어 나가야 함이다. 요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는 책을 읽고 있다. 책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온다. 유명한 선배 강사로부터 외장하드를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특별히 아껴주신 분이 선물로 주시면서 내일까지 돌려주면 된다고 했단다. 책을 읽으면서 외장하드를 준다고, 본인의 경험이 접철된 정보를 준다고,.. 2024. 1. 2.
2023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한해에 무엇을 할지 선언을 하면서 목표를 세운다. 무수히 많은 날들이 있지만 특히 새해에 더 많은 목표들을 세운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 지금 어떤 것을 해야 할지를 아는 것이다. 지난 한 해는 무수히 많은 변화들이 나 자신에게도 오고 갔다. 끊임없는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 생각을 했고, 그것을 할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하고자 했다. 마상을 입으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것이 내게는 어떤 병인지 조차도 모르는 병을 얻고서 달리는 열차를 세워야 했다. 열차를 내려서 뒤를 돌아보았지만 내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남은 것이라고는 대학원을 다니는 것과 코칭만이 남아있었다. 조직이 바라보아야 할 시계를.. 2024. 1. 1.
내일은 실수를 기회를 만드는 날이다. 이선균의 죽음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고 있다. 내일은 왜 있을까? 얼마나 희망이 없다면 내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생을 스스로 마감해야만 했는가? ‘내일’이라는 드라마를 유튜브 짤방으로 보았다. 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사람들에게 내일을 알게 해주는 저승사자들이 있었다.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정당한 이유들이 있었다. 실패를 등지고 세상에 버림을 받기도 한다. 때론 세상이 보내는 질타를 견디지 못한다. 자신 안에 있는 소리를 내지 못함으로 인해 그 소리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생을 마감한다. 대사 중에 “실패는 다시 하란 것이야”라는 말이 나온다.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게 아니고 다시 하면서 닥칠 일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것을 극복하지 못해서 이다. 내일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 2023. 12. 31.
명함은 자신을 알리는 상징이다. 많은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이 명함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자신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자신이 누구임을 알리기 위해 명함을 가지고 있다. 명함을 만든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다.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명함을 받았을 때만 해도 부끄러워서 또는 굳이라는 생각으로 명함을 주지 않았다. "나 어디 다니고 있어?"라고 자랑할 만하지 않아서이기도 했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100장을 받아도 꽤 오래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직함이 올라가고 만나는 사람들이 다양해지면서 명함은 많이 필요해졌다.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는 의례 명함을 내밀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알리기 위해서였다. .. 202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