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5 어려움은 극복해야 한다. 어제와 오늘 세상에 태어나서 나 스스로 고춧가루, 마늘, 밥,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육수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을 했다. 처음 시작은 김치를 담아보는 것이었다. "그냥 한두 포기 담아볼까?"에서 시작된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다. 김장을 몇 년간 하지 않으면서 편하기는 했다. 나보다 어머니와 아내가 편안해했다. 집에서 먹는 맛있는 김치를 포기한 것이다. 오래간만에 힘을 쓰며 양념을 휘휘 젓어가고, 배추는 한번 헹구어 물을 빼고, 다시 김치를 버무리 고를 했다. 안 쓰던 근육들이 써서 그런지 놀랬나 보다. 힘도 들고 온몸이 아프다고 아우성을 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연히 어려운 일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 그저께 겪은 일이 누적이 되고, 어제 일과 만나면서 통증은 더욱 강해진다. 세상 일도.. 2023. 11. 30. 하늘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는 현재 어려움에 닥쳐 있으면 있을수록 미래를 점치고자 합니다. 길한지 흉한지를 생각하며 어떻게 나아갈지를 선택을 합니다. 고대 은나라에서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점괘들을 모아 놓았고, 1,500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주역』입니다. 주역은 점을 칠 때만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역은 인간의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창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주역이 유명해진 것은 사주풀이를 하고 조언을 제공하는데 이 조언이 운과 맞아떨어지면서 믿게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가끔 올라오는 책 『오십에 읽는 주역』이란 소개글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의 뜻을 생각해 봅니다. 가득 채우지 말고 즐겨야 한다. "하늘의 도는 가득 찬 것을 이지러 뜨.. 2023. 11. 29. 인생은 작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코칭리더십을 강의하면서 마지막 클로징으로 사용한 내용이다.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 숲"을 이야기했다. 4mm~6mm의 길이와 1mm 밖에 되지 않는 너비를 가진 정말 작은 씨앗이다. 이런 씨앗이 높이가 80m, 너비 12m, 무게는 1,300톤으로 자라난다. 심지어 생존력도 강한 3,200년을 산다고 한다. 눈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씨앗이 이렇게 자란다고 한다. 얼마나 작고 사소한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이런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성공을 이루게 된다. 성경 욥기 8장 7절에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라고 나온다. 시작이 미약한데 어떻게 크게 번창한다는 말인가? 시작은 긴가 민가 하는 수준에서 시작들을 할 것이다. 작은 것들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순간순간을.. 2023. 11. 28. 다음에 정리하겠습니다.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 "우리 다음에 연락하자"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연락하자고 하고는 서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염없이 흘러가다 보면 다시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치며 다시 한번 "다음에 연락하자. 이번에 꼭 하자"라고 한다. 왜 이럴까? 서로 오래간만에 보아서 좋았으면 정말 다음에 연락해야 하는 데도 우리는 그러지 못한다. 그만큼 친하지 않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정말 친했다면 다음이 아니라 지금이라고 했을 것이다. 존 메이슨의 저서 『긍정의 레시피』에 늑장에 대해서 나온다. 막연한 내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악마가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수하들을 부른다. '분노'는 형제끼리 싸워서, '육욕'은 정신을 타락시키고 사랑을 사라지게 해서, '탐욕'은 무절제한 욕망으로, '폭식과 폭음'은 음식.. 2023. 11. 27.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