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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은 삶의 축소판이다. 모든 도시, 마을, 공동체의 중심부에는 도시의 곳곳을 갈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을 찾으면 없기도 하고 찾지 않을 때는 눈에 잘 들어온다. 이는 우리의 삶의 리듬에 따라서 잘 드러나 보이기도 한다. 요즘은 버스 정류장이 정말 좋은 것이 한겨울에는 따뜻하게 자리를 데워 주는 곳도 있다. 만남을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가 도착한다는 소리에 저 멀리 달려오는 버스를 바라보며 만나는 사람들을 또는 움직이는 장소를 떠올리게 된다. 출발, 그리고 어김없이 도착하게 하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바라보며 무수한 차원의 이야기들이 그 안에 산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버스정류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의 이야기들을 가지고 모여든다. 어두 컴컴한 새벽에서 부터 별들이 재잘 대는 늦은 시.. 2023. 7. 27.
승리하기 위해 아침 시간을 바꾸어라. 어떤 결과들이 우연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경우들은 없다.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고, 과정이 있었기에 다가오는 것이다. 성공을 하고자 하면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까? 이게 바로 운전 중 머리만 드리 밀며 들어오는 차량과 같이 요행을 바라는 것으로 양심에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성공하고자 한다면 아침 일어나서부터 의식을 만들라고 한다.   승리하는 아침을 만들기 위해서 첫번째로 잠자리를 정리하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리한다는 것은 첫번째 과업을 성공한다는 것이다. 잠자리에 일어나서 바로 다른 행동들부터 한다. 화장실을 간다던가?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이 좋다며 물을 마신다 던가? 다른 무언가를 먼저 하게 되고 침대 위에 덩그러니 널브러진 침구들은 제각각이다. 침구들을 정리하는 .. 2023. 7. 26.
화는 상황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감소한다. 지루한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지 아니면 끝나가는지 내가 사는 곳에는 햇볕이 드는 어제는 였는데 오늘은 세찬 바람과 함께 베란다 창문에 때리며 빗물이 흐르고 있다. 살아가는 삶이 그러한 듯 쉬는 듯하면서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듯하면서도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다. '부의 레버리지'에 나오는 노예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 있어 박수를 보냈다. 지금의 삶이 고달프로 힘들다고 하여도 빛을 발할 날들이 있을 것이다. 이영표가 강연중에 대충 이렇게 이야기한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분명히 3년후에 변화가 일어난다. 여러분이 10만큼 노력을 했다면 10 이상은 주지 않지만 분명히 단언컨대 10만큼은 성장하고 얻게.. 2023. 7. 25.
중요한 것은 지금이고 소중한 사람은 함께 있는 사람이다. 무언가를 도전한다거나 실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때가 언제인지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시작의 시점을 기다리는 것이다. 과연 그 시점은 언제가 가장 적절한 것인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를 생각하고만 있다. 생각만 한다고 그 시점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구나 그런 시점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다 서서히 식어가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들을 많이 본다. 지금과 지금 함께 있는 사람들 2박 3일의 졸업여행과 공저프로젝트를 위해 강원도 오대산과 양양으로 다녀왔다. 무슨 공저 프로젝트를 하러 무려 7~8시간을 걸려 갔냐고 하겠지만, 그만큼 내게는 중요했는지도 모른다. 책을 쓴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고, 언제 그렇게 하지 라며 마음만.. 202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