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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무엇인가? 미래라는 단어만 나와도 왠지 거창한 듯한 말을 할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은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나를 언어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미래를 향한 외침을 통해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져 간다. 하루하루를 허실 없이 보내는 것보다 무언가를 하고 지내면서 미래에 대고 외쳐보는 것이다. 그렇게 외치는 순간 어쩜 나에게 다가오는 신선함을 선사할지도 모른다. 사진으로 봉사하기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 사진작가가 되고, 그렇게 해서 좋은 사진도 출품도 하고 이름도 날리는(?) 작가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그냥 쉬는 날에는 어디든 달려 가고 여름이면 덕진 연못에 핀 연꽃을 찍으러 새벽녘에 나가는 일들이 부지기.. 2023. 7. 3.
변화와 위험에 대한 관점전환 현재의 어떤 일을 추진하고자 할때 희망과 불안을 가지게 된다. 희망적인 것들은 어쩔 땐 이상적인 것들일 수도 있다. 불안의 느낌은 해결책을 찾을 길이 막막할 때가 있다. 이때 미래의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를 떠올려 보면 지금 해야 할 일을 알려주기도 한다. 불안은 변화와 위험을 떠올리면서 안전지대에 숨어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안전지대를 잠깐만 벗어난다면 정말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변화와 위험을 회피한다. 지난주에 진행한 코칭을 어제 이어서 진행했지만 변화와 위험속에서 지금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 코칭을 진행하지 못했다. 관점을 바꾸는 힘 지난주 코칭을 진행하면서 의미와 가치를 집중했었다. 그렇지만 어제는 그렇지 못했다. 관점을 전환하려고 해도 항상 제자리 걸음이.. 2023. 7. 2.
초능력하나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가요? 글쓰기 두 번째 주제를 받았다. 초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흥미 진진 하다. 어릴 적 초능력을 가지고 싶은 생각을(그때만 해도 육백만 불의 사나이, 쏘머즈 정도가 초능력을 가진 영웅) 해본 적이 있다.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말이다. 하지만 이내 나의 능력 밖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이 가정집에 TV 조차도 없던 집들이 많았는데 "에이 저게 설마 가능해!! 불가능하지!!"라며 이미 단정 짓고 있었다. 초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영웅의 이미지였고,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했기에 나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지워지고 없었다. 어릴적에는 무한 상상으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능력을 생각했다.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지도 모른다. 마블 영화의 주인공들은 하나둘씩 늘어만 .. 2023. 7. 1.
바보 상자에서 헤메고 있는 자녀 오늘날 디지털 문화가 발달함으로 인해 청소년기의 자녀들이 중독되어 가고 있다. 물론 지금의 일만은 아닌 것이 선배들의 아이들이 클 때도 그랬다. 매일 컴퓨터 게임이나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렇게 크면 안 되는 데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는 자식과 전쟁을 치른다.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다. 자녀와의 대화 조직에서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운운하면서 정작 집에서는 아버지인 리더로 어떻게 하고 있는가? 중3아들이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데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중2 때부터 아니 그전부터 인 것이 말을 해도 말을 타지 않게 되고, 무슨 말을 해도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었다. 어릴 때는 엄한 아버지로서 위엄을 세웠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통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은 아..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