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3 자기인식과 자신감으로 홀로 서기 글쓰기 주제를 찾는 것에 대해 어제 코칭을 받았다. 코칭을 받으면서 책상옆에 놓여 있는 시집을 한 권 발견하고서 글쓰기 주제를 시집에서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지 않을까를 이야기하였고 시집을 펼쳐 보았다. 그 시집이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이고 시집을 펼쳤더니 '시인의 말'에 있는 글귀가 내게 와닿는다. "남을 위해 손 내밀기 위해서는 먼저 홀로 서야 합니다. 나 아닌 남을 찾기 이전에 내속의 나를 찾아야 합니다. 남들 속에서 나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나의 눈에 들려온다. 홀로서기를 통한 자기 인식과 자신감 세상에 '응애'하고 태어나서 아기가 바닥을 짚고 일어나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선다는 것은 오묘한 이치가 아닌가 싶다. 태어나서 뒤집기를 하고 비행기를 타다 온 방들을 기어 다니며,.. 2023. 7. 5. 브론치 작가로 새로운 시작점을 만들다 지난 금요일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는데 어제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 과연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쓴 글을 얼마나 많이들 읽을까?라고 질문을 던져 보았다. 워낙에 브런치에 좋은 글들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고, 동기분 중에 브런치 작가이신 분이 있는데 신청했다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신청해 보자고 했는데 알림이 왔다. 브런치에서 작가활동이 가능하다고 프로필을 비롯해서 작성하라고 왔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몇 개 했었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작가신청을 쉽게 하는 법부터 작가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참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브런치 작가로 등록되다. 작가는 정말 엉덩이에 치질이 걸릴 만큼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함을 요즘 느끼는 중이다. 글.. 2023. 7. 4. 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무엇인가? 미래라는 단어만 나와도 왠지 거창한 듯한 말을 할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은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나를 언어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미래를 향한 외침을 통해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져 간다. 하루하루를 허실 없이 보내는 것보다 무언가를 하고 지내면서 미래에 대고 외쳐보는 것이다. 그렇게 외치는 순간 어쩜 나에게 다가오는 신선함을 선사할지도 모른다. 사진으로 봉사하기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 사진작가가 되고, 그렇게 해서 좋은 사진도 출품도 하고 이름도 날리는(?) 작가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그냥 쉬는 날에는 어디든 달려 가고 여름이면 덕진 연못에 핀 연꽃을 찍으러 새벽녘에 나가는 일들이 부지기.. 2023. 7. 3. 변화와 위험에 대한 관점전환 현재의 어떤 일을 추진하고자 할때 희망과 불안을 가지게 된다. 희망적인 것들은 어쩔 땐 이상적인 것들일 수도 있다. 불안의 느낌은 해결책을 찾을 길이 막막할 때가 있다. 이때 미래의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를 떠올려 보면 지금 해야 할 일을 알려주기도 한다. 불안은 변화와 위험을 떠올리면서 안전지대에 숨어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안전지대를 잠깐만 벗어난다면 정말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변화와 위험을 회피한다. 지난주에 진행한 코칭을 어제 이어서 진행했지만 변화와 위험속에서 지금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 코칭을 진행하지 못했다. 관점을 바꾸는 힘 지난주 코칭을 진행하면서 의미와 가치를 집중했었다. 그렇지만 어제는 그렇지 못했다. 관점을 전환하려고 해도 항상 제자리 걸음이.. 2023. 7. 2.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