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1 미래의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한다. 대한민국은 자기 계발에 대한 열병을 앓고 있는 것 같다. 너도 나도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정작 자기 계발에 매진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10%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20:80 법칙을 이야기한 세대가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지금은 10:90 법칙을 말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자기 계발을 위한 시작을 하지만 정작 자기 계발을 완료한 사람은 어림잡아 10%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10%가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면 내게 원성을 할 것이다. 그럼 90%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이냐? 그들은 자기 계발을 했거나 하고 있거나 할 사람들이다. 개중에는 하다 말다를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건 분명하다. 주변에도 무언가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조금 지나고.. 2024. 2. 28. 두드린다는 것과 열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관계에서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처럼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매번 이런 일들이 있어 왔다. 그 사람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부탁을 해서 거절을 당하면 어쩌지? 라며 두드릴 생각보다는 어렵게 될 것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쉽게 말할 생각을 못한다. 많은 이들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그렇게 이야기할 때가 많다. 한 번해봐. 될 때까지 해봐. 정작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두드리면서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휩싸여 불안과 초조함으로 보낸다. 작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시점이다. 동기와 버디코칭을 하면서 "코칭 리더십에 대한 3시간 강의"를 준비한다고 했다. 그러자 동기 코치에게 부탁해 보면 어떤지? 다른 분은 없는지? 내게 질문을 던졌다. 생.. 2024. 2. 27. 정말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일을 한다거나 어떤 의견을 묻게 되면 정말로 안다고 하는 경우들이 있다. "정말로 안다"는 말은 쉽게 접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맞다고 하면서 정말로 안다고 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쌓인 지식들을 나는 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틀린 것도 있었다. 특히 역사를 이야기할 때 분명 내가 알고 있어서 자신 있게 이야기했지만 지난 후에 다른 사실을 접할 때는 얼굴이 붉어진다. 정말로 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들어간 경우들이 있다. 단순한 정보나 사실만을 암기하면서 말이다. 무엇을 정말로 안다는 것은 정보를 넘어 직접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객관적 지식이거나 그 개인의 주관적 견해.. 2024. 2. 26. 완벽하다는 것은? 조직에서 생활하면서 나의 강점은 완벽함이었다. 항상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것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럴수록 불안감도 함께 작동한다. 어떤 것이 부족한지? 어떤 것을 더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면서 말이다. 잠시 과거일을 떠올려 본다. 감정평가서를 종이 석장에 작성하던 시기이다. 이 시점에 나는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처음 중책을 맡고서 자리에 앉았지만 감정평가에 대한 것을 해 본 경험이 부족했다. 손님에 내 앞에 나타나 "이 땅 좀 감정해서 대출이 얼마 나오는지 알려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내게는 두려움이었다. 드디어 그런 손님이 왔다. 감정평가해서 대출을 해달는 것이다. 그 당시만 해도 대충 시세를 평가하거나 부동산에 물어보아서 감정 평가서에 기재하고 감정 가액을 산출했다... 2024. 2. 25.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66 다음